[혼공학습단 11기] 회고

 

 

 

다사다난했던 6주가 휘리릭 지나 이렇게 또 회고를 작성하려 컴퓨터 앞에 앉았다.

혼공 10기 때 3과목을 패기있게 지르고 그 때도 과제에 허덕이며 힘들어 했으면서

이번에는 망설이다가 그래.. 할 수 있잖아. 저번에도 해냈잖아. 이렇게 나를 다독이며

또 한 번 지옥불로 걸어들어갔다.

 

그래도 10기 때보다 더 공부할 때 지지치 않았는데 그 이유는 함께 하는 현실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.

10기 때는 회사에 홀로 남아 야근을 갈기며 때로는 눈물 젖은 삼김을 먹으며 공부했지만

이번 11기에는 우리 회사 동료 윤*병님(9452)과 함께하여 좀 더 공부를 살뜰하게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.

윤*병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....ㅎ

 

비전공자 노베이스로 처음 C와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를 다루게 되어 여러가지 힘든 점이 많았지만

3과목이 서로 비슷한 내용이 좀 있어서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어 오히려 좋았던 점도 있었다.

 

가끔 이번주는 포기하고 대충할까 하는 마음이 들 때 마다 타이밍 절묘하게

족장님이 우수참여자 상품을 수여하시는게

이 사람.. 조련을 보통 잘하는 것이 아니다... FOX다 FOX....

 

아니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정말 한 땀 한 땀 다 읽어 보시는건가요 족장님..?

완전 리스펙...!

족장님 스펙 넘 궁금해요! 전공자이신가요? 자격증 있으시다면 어떤거 있으신지..?
조장님으로 활동안하실 때는 어떤 일을 하시는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궁금합니다...!